미국, 이란 공습 목표 확대 조짐…호르무즈 해협 넘어 전면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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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공습 목표 확대 조짐…호르무즈 해협 넘어 전면전 양상

DubaiToday 편집팀· 출처 Gul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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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분쟁 확대로 중동 경유 해상 물류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한국 기업의 공급망 점검이 필요하다. 유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있어 에너지 관련 기업과 투자자는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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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 목표 변화 가능성

미국의 최근 이란 공습은 단순한 전투 격화를 넘어 워싱턴의 군사작전이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초기 초점에서 진화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지난달 잠정 합의가 붕괴된 후 적대행위가 재개되었을 때 관심은 이 전략적 수로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란이 해협 봉쇄를 재개하고 선박 통행이 대부분 중단되자 미국은 이란 항구를 봉쇄하는 한편 호르무즈 주변 이란 작전과 연계된 군사 거점을 타격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월요일 공격의 지리적 범위는 작전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은 타브리즈, 부셰르, 후제스탄, 호르모즈간, 시스탄-발루치스탄 등 이란 북부·중부·남부 전역의 표적을 타격했다. 미군에 따르면 타격 대상에는 지휘통제센터, 방공체계, 연안 감시시설, 미사일 및 드론 발사기지, 해상전력, 통신망이 포함되었다.

미국은 군사 목표의 변경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확대되는 표적 목록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미국이 여전히 호르무즈 재개방에 주력하고 있는지, 아니면 점차 이란의 광범위한 군사력 약화를 추구하고 있는지다.

호르무즈를 넘어선 타격 범위

이 두 목표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호르무즈 재개방에만 초점을 맞춘 작전이라면 해협 통과 선박을 직접 위협하는 연안 미사일 포대, 해군 자산, 감시체계, 발사기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월요일 공습은 이란 깊숙이까지 도달했다. 타격 지점 중에는 혁명수비대가 운용하는 지하 미사일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서부 타브리즈 일대가 포함되었다. 이란 유일의 운영 중인 민간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부셰르도 타격을 받았다. AFP 통신에 따르면 표적이 된 모든 주에는 군사기지와 방공체계가 있다.

종합하면, 이번 공습은 미국이 호르무즈 인근 전장을 훨씬 넘어선 군사 인프라를 타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해석이 맞다면 이는 수로 주변 상황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군사적 압박에서 이란 전역의 광범위한 군사력 약화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월요일이 9일 연속 공습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작전 템포는 점점 더 지속적인 작전을 반영한다.

트럼프 대통령, 미군 사망과 공습 연계

최근 공격은 미국이 군인 3명의 추가 사망과 1명의 실종을 발표한 직후 이루어졌다. 2명은 요르단에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 중 사망했고, 또 다른 1명은 이라크에서 격추된 이란 드론의 불발탄 통제 폭파 작업 중 사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사망한 미국인 군인들을 기리며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최근 공습을 해운 전투뿐 아니라 미군에 대한 공격에 대한 보복과도 연결짓고 있어 주목된다.

2월 28일 분쟁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7명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손실이 늘어나면서 워싱턴에 대한 군사적·정치적 압박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사상자가 발생할 때마다 미국인 군인에 대한 공격에는 상당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행정부에 대한 추가 압박이 생기며, 이는 잠재적으로 군사적 대응을 원래 목표 너머로 확대시킬 수 있다.

역내 전장 확산

이란의 행동 역시 분쟁이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확산되고 있다는 인상을 강화한다. 혁명수비대는 바레인, 쿠웨이트, 요르단, 시리아의 미국 관련 표적을 타격했거나 타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바레인에서는 공습 경보가 울렸고, 쿠웨이트 방공망은 날아오는 공격에 대응했다.

이란은 또한 요르단 아카바 공항의 미군 항공기와 시리아 알탄프 지역의 특수작전사령부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해상에서는 오만 해안 인근에서 한 선박이 발사체에 피격되어 화재가 발생했고 승무원들은 배를 버리고 탈출해야 했다. 이란은 또한 호르무즈를 통과하려던 유조선 2척이 저지되었다고 주장했다.

해협은 여전히 위기의 핵심이지만, 이 분쟁은 점점 역내 상당 부분에 걸친 여러 전장 중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를 넘어 미국 자산과 파트너를 타격할 능력을 보여주면서 미국은 이란 전역의 군사 인프라에 대한 공습을 확대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 속에서도 계속되는 외교

확대되는 군사작전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외교가 여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워싱턴이 협상에 열려 있다고 밝혔고, 이란은 중재자를 통해 제안이 전달되었음을 인정했다. 이란 내무장관은 중재국 중 하나인 파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외교는 전국적인 공습, 역내 미사일 공격, 해상 봉쇄, 증가하는 사상자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대화의 존재는 군사작전이 계속 격화되는 가운데서도 양측이 여전히 외교 채널을 열어두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진화하는 군사작전

미국은 타격된 모든 표적이 호르무즈를 통한 항행의 자유 회복이라는 원래 목표와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 미사일 기지, 지휘통제센터, 방공망, 드론 시설 모두 이란의 선박 및 미군 위협 능력에 기여한다.

그러나 작전의 누적 효과는 점점 무시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9일 연속 공습, 이란 여러 지역에 걸친 공격, 점점 다양해지는 표적 목록은 워싱턴의 군사작전이 호르무즈라는 초기 초점을 넘어 진화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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