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소기업 법인세 면제, 2029년까지 연장…연매출 300만 디르함 이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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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소기업 법인세 면제, 2029년까지 연장…연매출 300만 디르함 이하 대상

DubaiToday 편집팀· 출처 The 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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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서 소규모 법인을 운영 중이거나 설립을 검토하는 한국 기업·개인사업자의 경우, 연매출 300만 디르함 이하라면 2029년까지 법인세 부담 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요건과 신고 절차는 현지 세무 전문가를 통해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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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기준 8배 상향

UAE 재무부는 소기업 법인세 면제 대상을 연매출 300만 디르함(약 81만6880달러, 한화 약 11억 원) 이하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기준은 연매출 37만5000디르함이었으므로 약 8배 가까이 상향된 셈이다. 이로 인해 수천 개의 소규모 사업체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적용 기한은 2029년 말까지

면제 적용 기한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해당 기간 동안 조건을 충족하는 소기업은 과세 소득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세금 신고 및 감사 부담이 줄어든다. 현지 회계 전문가들은 이 조치가 컨설팅, 전문 서비스, 초기 단계 테크 스타트업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규모 사업자 연간 절감 효과

두바이에서 비상 도구 키트 사업을 운영하는 한 사업주의 경우, 이번 연장 조치로 연간 약 2만5000디르함(약 9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초기 사업 단계에서 추가 인력 채용, 마케팅 예산 확대, 임대료 충당 등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불안정 속 정책 대응

2024년 4월 대홍수, 2026년 2월 이란 전쟁 발발 등 최근 지역 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나왔다. 현지 금융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속한 정책 결정이 소기업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UAE가 글로벌 투자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향후 지정학적 상황 변화에 따라 사업 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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