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세관, 두바이대와 무역·물류 연구센터 설립
💡 기회포인트
한국 물류·통관 솔루션 기업에게 두바이 세관 디지털화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열릴 수 있다. 학술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연구나 해커톤 참가 경험이 향후 두바이 시장 진출의 레퍼런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체적 입찰 일정이나 협력 조건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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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세관·무역 물류 우수센터 출범
두바이 세관이 두바이대학교와 협력해 '세관·무역 물류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 for Customs and Trade Logistics)'를 공식 개소했다. 5월 21일 공개된 이 센터는 세관 시스템 개선, 무역 물류 효율화,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연구·정책 개발·혁신을 수행한다.
두바이 경제는 무역·물류·공급망 활동에 깊이 의존한다. 항만과 상업 관문을 통한 물류 흐름에서 세관 운영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번 센터는 두바이 경제의제 D33(2033년까지 경제 규모 2배 확대 목표)과 연계돼 있다.
연구 분야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
센터는 세관 거버넌스, 무역 물류, 디지털 시스템, 공급망 회복력을 중점 연구한다. 구체적으로 정책 개발, 근거 기반 평가, 운영 연구, 국제 벤치마킹, 고객 경험 개선 등을 다룬다.
세계관세기구(WCO) 프레임워크와 국제 표준에 맞춰 디지털 통관 시스템 고도화 방안도 연구 대상이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 공급망 보안, 지속 가능한 물류 같은 신흥 무역 이슈도 포함된다.
학술 파트너로는 퀴네 물류대학(Kühne Logistics University), 애들레이드대학, 미시간주립대학, 헨리비즈니스스쿨, 인피니트섬모델링(Infinite Sum Modelling)이 참여한다.
AI·공급망 혁신 해커톤 동시 개최
센터 출범과 함께 두바이 세관은 두바이대학교와 공동으로 혁신 해커톤을 진행한다. 33개 팀, 110명의 학생이 참가해 무역·물류 과제 해결에 나선다.
해커톤 주제는 AI 기반 통관 검사·심사, 공급망 회복력, 무역 지속가능성, 중소기업 맞춤 서비스, 스마트 기술을 통한 무역 투명성, 미래 물류 인재 육성 등이다. 심사 기준은 혁신성, 실현 가능성, 개념 명확성, 예상 영향력, 과제 부합도다.
압둘라 부세나드(Abdulla Busenad) 두바이 세관 총장은 "센터가 글로벌 무역을 형성하는 급격한 변화에 두바이가 대응할 준비를 갖추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사 알 바스타키(Eesa Al Bastaki) 두바이대 총장은 "학술 지식과 정책·운영 실무를 연결하는 전략적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 성과가 실제 정책과 현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센터의 구체적 예산 규모나 연구 결과물 공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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