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9일 연속 교전, 호르무즈 해협 선박 화재…UAE 항공편 취소 잇따라
💡 기회포인트
UAE 거주 한국인과 한국 기업 관계자는 항공사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쿠웨이트 등 걸프 지역 출장·여행 계획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지속될 경우 물류 및 에너지 비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업계는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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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에 9일째 연속 공습 감행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의 군사 지휘센터, 방공 시스템, 연안 감시 시설, 해상 전력, 미사일 및 드론 발사 시설, 통신망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공습은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지하 미사일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브리즈 지역을 포함한 여러 곳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 국영 매체는 타브리즈 인근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을 위협하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관련 경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 자국의 안보와 국익을 위협하는 데 이용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테헤란은 주권 수호를 위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은 중재자를 통해 전달된 제안이 테헤란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며, 미국 측은 의미 있는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걸프 국가들, 이란 공격 보고
바레인은 자국 방공 시스템을 활용해 이란의 공중 위협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공격에 대응했으며, 이란이 발전 및 담수화 시설을 겨냥했다고 비난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 알리 알 살렘 공군기지 내 미군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요르단은 자국 영토를 겨냥한 이란 미사일 3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영국 해상무역작전센터(UK Maritime Trade Operations)에 따르면, 오만 인근에서 한 선박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되어 화재가 발생했다. 승조원들은 선박을 포기하고 탈출한 뒤 구조되었으며, 해당 선박은 표류 중인 상태다.
이란혁명수비대는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선박 2척을 정선시켰다고 주장했다.
인명 피해 및 국제적 파급
미국은 이라크에서 미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이번 분쟁에서 보고된 미군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의 공습으로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517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 항행 차질 우려로 유가가 상승해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UAE 여행 업데이트: 항공편 및 권고 사항
여러 UAE 항공사들이 지역 긴장 속에 일부 쿠웨이트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7월 21일 두바이-쿠웨이트 및 쿠웨이트-두바이 노선 다수를 취소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쿠웨이트 노선 EY653편과 EY654편을 취소했다. 에어아라비아는 샤르자-쿠웨이트 및 아부다비-쿠웨이트 노선 여러 편을 취소했다. 플라이두바이는 쿠웨이트 노선의 주요 결항이 보고되지 않았다.
여행객들은 출발 전 항공사 웹사이트와 앱을 확인하고, 공항으로 떠나기 전 항공편 시간을 재확인하며, 공식 여행 권고를 따르고, 이동 시간에 여유를 두는 것이 권장된다.
영국 정부 안내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현재 터미널 4와 5만 운영 중이며 터미널 1은 폐쇄된 상태다.
미국, 영국, 캐나다는 UAE, 쿠웨이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요르단 등 걸프 지역 여러 국가에 대한 여행 권고를 업데이트했다.
UAE 거주자 참고 사항
UAE 내 일상생활은 현재까지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나, 지역 상황은 유동적인 상태다. 거주자들은 공식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여행 권고를 따르며, 출발 전 항공사 정보를 점검하는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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