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갈등 고조, UAE 거주자와 기업이 알아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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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갈등 고조, UAE 거주자와 기업이 알아야 할 사항

DubaiToday 편집팀· 출처 Gul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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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내 이란 연계 공급망이나 거래처를 보유한 한국 기업은 제재 준수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해운·물류 비용 상승과 항공편 변동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수출입 일정과 운송 계약 조건을 재검토하는 것이 권고된다. 금융 거래 시 2차 제재 리스크에 대해 현지 법률 전문가 자문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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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거주자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

2026년 8월 25일 현재,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경제적 국면으로 심화되면서 UAE 거주 한국인과 현지 진출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항공편 운항, 화물 운송, 금융 거래 등에서 변동이 발생할 수 있어 공식 발표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UAE 당국은 일반 공공 비상조치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여행·화물·결제와 관련된 거주자와 기업은 주의가 요구된다.

UAE-이란 간 거래 전면 중단

UAE는 지역 긴장 고조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이란과의 무역, 상업 교류, 금융 거래를 추후 공지 시까지 전면 중단했다. 이 조치는 UAE 방공망이 걸프 해역 선박 항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이란발 탄도미사일을 탐지한 이후 내려졌다. UAE 국영 석유회사 ADNOC 연계 선박에 대한 위협도 보고되었으나, 이란 측은 미사일 발사를 부인하며 해당 주장을 근거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급감

호르무즈 해협 상업 선박 통행량이 급격히 줄었다. AFP가 인용한 Kpler 데이터에 따르면 분쟁 이전 하루 약 100척이던 통행량이 현재 약 10척 수준으로 감소했다. 8월 25일 예비 추적 자료에서는 하루 동안 단 1척의 상품 운반선만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선박이 송수신기를 끄는 경우가 있어 이후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란은 자국 통과 요건을 준수하지 않는 선박에 대해 벌금, 억류, 압류 조치를 경고했으며, 45척을 규정 위반으로 지목했다. 이 조치의 법적 근거와 집행 범위는 논쟁 중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분쟁 기간 중 걸프 해역에서 68건의 해양안보 사건이 발생했고, 최소 20명의 선원 또는 항만 노동자가 사망, 35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다. 약 500척의 선박과 6,000명의 선원이 걸프 해역에 발이 묶인 상태다.

미국 제재 확대와 금융 영향

미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 조치를 발표하면서, 이란과 거래를 지속하는 국가와 기업에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재 대상에는 홍콩, 중국, 싱가포르, 유럽 소재 기관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 은행, 무역업체, 화물회사, 이란 연계 공급망을 보유한 기업들은 제재 준수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은행 심사를 우회하거나 비공식 채널을 통한 이란 관련 거래는 2차 제재 위험이 있으므로 화물, 거래 상대방, 선박 간 이송, 소유 구조 등 간접적 연관성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

항공편과 생활물가 영향

UAE 항공편은 불균등하게 회복 중이며, 역내 공역 혼란으로 우회 노선 증가, 좌석 감소, 운임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출발 전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 플라이두바이, 에어아라비아 등 해당 항공사를 통해 운항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권고된다. 호르무즈 해협 혼란이 장기화될 경우 연료비, 해운비, 화물비, 보험료 상승이 수입품, 배송 서비스, 항공료 가격에 반영될 수 있다. 다만 영향의 시기와 규모는 품목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시할 사항

이란의 선박 통행 허용 확대 또는 블랙리스트 확대 여부, 미국 제재에 대한 국제사회의 동참 여부, 영국해양무역작전국(UKMTO)·IMO·UAE의 추가 해양안보 권고, 항공사 스케줄 변경 및 노선 중단, 오만이나 걸프 국가들의 중재를 통한 해협 재개방 움직임 등이 향후 관건이다. 거주자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모바일 알림 설정을 활성화하며, 확인되지 않은 영상이나 음성 메시지의 유포를 자제하고, 비상경보 발령 시 UAE 공식 지침을 따를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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