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습 철회하고 평화협정 임박 주장…유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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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습 철회하고 평화협정 임박 주장…유가 급락

DubaiToday 편집팀· 출처 Gul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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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는 가운데 걸프 지역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UAE 등 역내 국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에너지 가격 변동과 물류 차질 가능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며, 협정 체결 여부에 따른 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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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습 철회와 협정 서명 예고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폭격 위협을 철회하고, 곧 테헤란과의 전쟁 종식 협정 서명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논의가 최고 지도부 수준에서 승인됐다"며 예정된 공습을 취소했다고 게시했다.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터키, 파키스탄 등 관련 당사국들이 합의 세부사항을 승인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란 측 반응은 신중

이란 측에서는 즉각적인 공식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다만 파르스 통신은 테헤란 협상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의 예비 양해각서에 대해 승인된 문서는 없다"고 전했다. 타스님 통신은 트럼프가 지난 두 달간 38차례나 협정 임박을 발표했다며, 이란이 공식 확인하기 전까지 트럼프의 발언을 이전 메시지와 동일하게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유가 급락과 시장 반등

트럼프의 발표 직후 유가 선물은 3% 이상 하락했고 증시는 급등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걸프 지역의 위협과 미사일 교전이 세계 경제를 더욱 교란할 것을 우려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시장은 걸프 지역 수출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

트럼프는 해상 봉쇄가 거래 완료 시까지 전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전쟁 초기부터 석유·가스 운송의 핵심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폐쇄해왔으며, 이란의 해협 관리 기구는 "추후 공지 시까지 폐쇄가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걸프 지역 에너지 수출 정상화 여부는 협정 체결 진전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양측 강경파와 중재 노력

이란 수석 협상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트럼프 발표 직전 "잘못된 전략과 충동적 결정은 에너지 인프라와 시장을 폭발시키고 수년간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을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키스탄과 카타르는 비공개 채널을 통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슬라마바드는 긴장 고조 속에서 "낙관하기 어렵다"고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중국도 즉각적인 군사작전 중단과 중재 노력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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