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관광청장 "방문객 모두가 잠재적 거주자·사업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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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관광청장 "방문객 모두가 잠재적 거주자·사업가·투자자"

DubaiToday 편집팀· 출처 Gul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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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가 관광객을 장기 거주자·투자자로 전환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 단기 방문 후 사업 기회를 탐색하려는 한국 기업인에게 참고가 될 수 있다. 다만 지역 불확실성이 언급된 만큼 현지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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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에서 장기 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 모델

두바이관광상업마케팅공사(DCTCM) 이삼 카짐 CEO는 걸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두바이 관광 전략이 경제 전반과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이 단기 여행에서 장기 체류, 원격 근무, 사업 운영, 최종적으로 이주까지 이어지는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관광의 경제 기여는 방문객 수를 넘어 투자, 인재, 장기 거주가 도시로 유입되는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3년 연속 방문객 기록 경신

두바이는 2025년 1,959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유치하며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세웠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같은 해 9,52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해 세계 주요 항공 허브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카짐 CEO에 따르면 두바이는 80개 이상의 출발 시장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어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10억 디르함 경기부양책 시행

두바이는 관광·숙박업계 지원을 위해 10억 디르함(약 3,600억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도입했다.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두바이 왕세자의 지시로 시행된 이 패키지는 호텔 객실, 식음료, 관광세(Tourism Dirham)에 대한 판매 수수료를 3개월간 100%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짐 CEO는 "생태계의 강점은 그 안에서 활동하는 모든 기업의 건전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약 200개국 거주민이 내수 기반 형성

두바이의 약 200개 국적 거주민은 호텔, 레스토랑, 관광명소, 행사에 대한 꾸준한 내수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카짐 CEO는 이 다양한 거주민 기반이 국내 관광의 상당한 성장을 이끌며 관광 부문의 회복력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바이는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 등 소비자 대상 캠페인을 통해 숙박·외식업계 활성화를 지속하고 있다.

D33 경제 아젠다와의 연계

두바이 관광 부문은 점차 광범위한 경제 진입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가, 행사, 경유 목적으로 방문한 이들이 나중에 일하거나 회사를 설립하고, 주택을 구매하거나 가족과 함께 이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모델은 두바이 경제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인재 허브 위상을 강화하려는 두바이경제아젠다 D33의 목표를 뒷받침한다. 카짐 CEO는 "두바이의 회복력은 결단력 있는 리더십, 제도적 민첩성, 사업 연속성에 대한 일관된 헌신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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