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연간 22만 톤 의류 폐기물 줄이기 위한 국가 이니셔티브 출범
💡 기회포인트
UAE의 섬유 순환경제 정책 강화는 친환경 섬유 기술, 재활용 인프라, 지속가능 패션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 수집·재활용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연구 협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은 현지 규제 동향과 파트너십 기회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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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즈 이니셔티브 출범 배경
UAE는 매년 약 22만 톤의 섬유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나세즈(Naseej)'로 명명된 국가 섬유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출범을 지시했다. 나세즈는 섬유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정책, 산업 활동, 연구, 시민 참여를 조율하는 국가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패스트패션과 환경 문제
패스트패션의 부상은 주요 환경 이슈로 떠올랐다. 패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염료와 화학물질도 오염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저가 패션 선택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폐기물 문제도 심화됐다.
첫 커뮤니티 행사 개최
나세즈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아부다비 야스몰에서 첫 커뮤니티 행사 '가능성의 직물(The Fabric of Possibility)'을 개최한다. 체험형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섬유 폐기물의 영향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압둘라 빈 투크 경제관광부 장관은 "나세즈를 통해 순환경제라는 공동 비전 아래 정책, 산업 활동, 시민 참여를 연계하는 국가적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UAE의 지속가능성 추진 현황
이번 이니셔티브는 폐기물 감축을 위한 정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25년 5월 UAE는 가정, 농업, 기업 부문의 음식물 손실과 낭비를 측정하는 전국 캠페인을 시작했다. 국가 음식물 낭비 이니셔티브 '네마(Ne'ma)'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맞춰 2030년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현재 UAE에서는 연간 약 40%의 음식물이 낭비되어 60억 디르함(약 16억 3천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플라스틱 규제 강화
UAE는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아부다비는 2022년 6월 1일 일회용 비닐봉지를 금지했고, 2024년 초부터는 UAE 전역에 금지 조치가 시행됐다. 올해 1월에는 음료 컵과 뚜껑, 수저류, 접시, 빨대, 젓는 막대, 스티로폼 식품 용기 등 광범위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수입·제조·유통을 금지하는 조치로 규제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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