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앞두고 UAE 대형 TV 수요 4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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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앞두고 UAE 대형 TV 수요 40% 급증

DubaiToday 편집팀· 출처 Khaleej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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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등 한국 가전 브랜드가 UAE 대형 TV 시장에서 주요 판매 브랜드로 언급되고 있어, 월드컵 시즌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다만 글로벌 공급망 제약에 따른 재고 확보와 물류 비용 상승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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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로 대형 TV 판매 급증

6월 개막하는 FIFA 월드컵을 앞두고 UAE 내 대형 TV 수요가 최대 40%까지 늘었다. 현지 주요 유통업체와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개인 축구 팬은 물론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 상업 시설에서도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에로스그룹(Eros Group)의 라자트 아스타나 CEO는 삼성, TCL 등 브랜드의 75~98인치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10~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형 패널과 중소형 TV 간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이 더 큰 화면으로 갈아타는 추세다.

75인치 이상, 115인치까지 인기

점보일렉트로닉스(Jumbo Electronics)는 2026년 초부터 75~98인치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고 확인했다. 소니 중동·아프리카의 무라트 게베셀리 마케팅 디렉터는 코로나19 시기에 구매한 TV를 교체하는 자연스러운 사이클이 맞물렸다고 분석했다.

삼성걸프일렉트로닉스 비주얼디스플레이 부문의 비닛 쿠마르 총괄은 특히 115인치와 100인치 모델에서 가장 강한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장 분위기를 거실에서 재현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기업 모두 수요 견인

UAE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눈(Noon)은 75인치 이상 TV 수요가 전년 대비 40% 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삼성, TCL, 하이센스, LG 등 브랜드 제품이 빠르게 팔리고 있다.

수요 대부분은 가정용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는 개인 소비자에서 나온다. 동시에 카페, 라운지, 호텔, 신규 입주 주거 단지 등 상업·주거 시설에서도 구매가 늘고 있다.

공급 부족에 가격 5~10% 상승

대형 TV 가격은 글로벌 공급 부족과 제조·운송비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다. 아스타나 CEO는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5~10%가량 올랐지만 사업에 큰 타격은 없다고 설명했다.

눈은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더 늘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부 프리미엄 모델은 글로벌 공급 제약으로 재고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점보일렉트로닉스는 이드(Eid)와 월드컵 시즌 프로모션 및 번들 딜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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