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6월 유가, 미·이란 협상 진전에도 당분간 하락 폭 제한될 전망
💡 기회포인트
UAE 거주 한국인 운전자는 당분간 연료비 부담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물류·운송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 디젤 가격이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 비용 계획 시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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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유가 전망, 상승 또는 보합 예상
UAE 운전자들은 6월에도 연료 가격이 4개월 연속 상승할 수 있다. 다만 상승폭은 올해 초 급등기보다 훨씬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렌트유가 5월 대부분 배럴당 106달러 수준을 유지해 4월 평균인 99달러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5월 가격 현황과 연초 대비 상승폭
5월 UAE 휘발유 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슈퍼98은 리터당 3.66디르함, 스페셜95는 3.55디르함, E-플러스는 3.48디르함을 기록했다. 2월 슈퍼98 가격이 리터당 2.45디르함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약 50% 가까이 오른 셈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공급 불안 요인
유가 상승의 주요 압력 요인은 호르무즈 해협이다. 전 세계 석유·연료 공급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하는데, 최근 해상 교란과 해군 활동 제한 이후 물류가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았다. 3월에 비해 긴장은 완화됐지만 공급 흐름이 여전히 제약되어 시장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미·이란 협상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
유가는 미·이란 합의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협상 진전 조짐에 브렌트유가 월요일 100달러 아래인 98~99달러까지 하락했다. 반면 불확실성이 커지면 유가가 다시 상승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단기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향후 주시해야 할 요인들
연료 가격 방향은 세 가지 요인에 달려 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에서 안정되는지, 미·이란 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이 나타나는지,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물동량이 추가로 회복되는지가 관건이다. 유가가 100달러 아래에서 지속 안정되고 해협 물류가 개선되면 여름 후반부터 체감 가능한 가격 인하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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