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금리 인하, 6월에는 어렵다…미국 고용지표 호조가 원인
전체 뉴스
경제·금융비자·생활

UAE 금리 인하, 6월에는 어렵다…미국 고용지표 호조가 원인

DubaiToday 편집팀· 출처 Gulf News·

💡 기회포인트

UAE에서 주택담보대출이나 사업 자금을 조달 중인 한국 거주자·기업은 당분간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신규 대출이나 리파이낸싱을 검토할 경우, 현 금리 수준이 연말까지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재무 계획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주 1회, 두바이 비즈니스 브리핑

임대료·생활비·비자·정책 등 두바이 거주·진출에 꼭 필요한 소식과 기회만 주 1회 5분으로. 이메일만 입력하면 끝.

구독은 이메일 주소만으로 충분하며, 언제든 해지할 수 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 예상 상회

미국 경제는 5월 한 달간 17만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의 두 배를 넘는 수치로,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월간 고용 증가 중 하나다. 실업률도 4.3%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지표는 높은 차입비용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건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준 금리 인하 명분 약화

노동시장이 견조하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출 긴급성이 줄어든다. 두바이 소재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나이젤 그린 CEO는 "이번 고용 보고서가 정책 입안자들에게 금리를 내리지 않을 이유를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6월 인하 기대를 대부분 철회하고 12월 인하 가능성 쪽으로 무게를 옮겼다.

UAE 대출금리에 미치는 영향

UAE 디르함은 미국 달러에 고정돼 있어 연준의 금리 결정이 UAE 중앙은행에 그대로 반영된다. 6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 UAE 기준금리도 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개인대출, 자동차 금융, 기업 차입비용, 예금 이자율 등에 직접 영향을 준다. 월 상환액 인하를 기대했던 대출자들은 기대 시점을 늦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우려 여전

인플레이션은 최근 몇 년간 정점에서 상당히 완화됐지만, 중앙은행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너무 이른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되살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린 CEO는 "고용이 견고하고 소비 지출이 탄탄하며 성장이 계속 예상을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고용 보고서 발표 후 상승했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

12월 인하 가능성과 전망

현재 시장 기대는 12월을 연준의 다음 금리 인하 시점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역시 확정된 것은 아니며, 향후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고용 수치,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제 데이터가 눈에 띄게 약해지지 않는 한, 미국과 UAE 모두 차입비용이 예상보다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이 소식, 도움이 됐다면 공유해 주세요🎁 공유 +5P

카톡방·지인에게 한 번에 — 두바이 소식이 필요한 분들에게 닿습니다. 새 기사는 두바이투데이 공식 톡방에 먼저 올라옵니다.

주 1회, 두바이 비즈니스 브리핑

임대료·생활비·비자·정책 등 두바이 거주·진출에 꼭 필요한 소식과 기회만 주 1회 5분으로. 이메일만 입력하면 끝.

구독은 이메일 주소만으로 충분하며, 언제든 해지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으로 아직 안 풀린 게 있으신가요?

질문을 남겨주시면 확인해서 이메일로 답을 보내드립니다. 두바이에 사는 사람이 직접 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