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코어42, 미국·유럽 AI 인프라 확장 위해 5.5억 달러 조달
💡 기회포인트
코어42는 UAE 국부펀드 계열 G42 산하 기업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AI·클라우드 기업이나 투자자 입장에서 코어42의 유럽 및 미국 파트너십 구조와 금융 조달 방식은 참고할 만한 사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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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5000만 달러 무역금융 체결
코어42(Core42)는 25일 HSBC와 총 5억5000만 달러 규모의 구조화 무역금융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억4000만 달러와 3억1000만 달러 규모의 두 건 계약은 각각 2026년 2월과 5월에 마무리됐다. 조달 자금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AI 클라우드 및 컴퓨팅 배포를 가속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분 희석 없는 자본 조달 구조
이번 금융 계약은 지분 희석 없이 설계돼 코어42의 자본 배분 원칙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구조다. 장기 계약 수요와 엔터프라이즈급 워크로드에 맞춘 대규모 인프라 구축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로 보인다. 네하 굽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무역금융은 AI 인프라 분야가 장기적이고 산업 수준의 역량으로 제도권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유럽에 소버린 AI 생태계 모델 확산
코어42는 검증된 소버린(국가주권) AI 생태계 모델을 유럽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블린에 유럽 본부를 두고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배포를 진행 중이며, 주요 시장에서 현지 거버넌스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루팔 조반푸트라 법무책임자는 "산업용 AI 인프라는 구조적 규율을 요구한다"며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에 필요한 거버넌스와 국경 간 명확성을 유지하며 장기 배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대응 역량 강화
이번 조달은 코어42가 수년간 지속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해 자본을 동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 운영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HSBC UAE 은행 부문 대표 샤이카 알마리는 "이번 선구적 구조는 코어42의 현재 배포뿐 아니라 향후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금 조달 접근성을 간소화하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평가했다. AI가 실험 단계에서 미션 크리티컬 배포로 전환됨에 따라 구조화 무역금융에 대한 접근이 전략적 이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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