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야스섬에 17억 달러 규모 '스피어' 건립, 2029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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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야스섬에 17억 달러 규모 '스피어' 건립, 2029년 완공 예정

DubaiToday 편집팀· 출처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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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섬 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확충으로 한국 공연 기획사나 콘텐츠 제작사의 중동 진출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건설 및 운영 단계에서 관련 업종 협력 수요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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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섬에 미국 외 첫 스피어 건립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Abu Dhabi)와 스피어 엔터테인먼트(Sphere Entertainment Co.)는 5월 14일 야스섬을 스피어 아부다비 건설 부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건설 단계 비용은 17억 달러 규모다. 해당 시설은 야스몰과 씨월드 아부다비 사이에 위치하며, 인근 테마파크와 연계한 입지를 갖추게 된다.

2029년 말 완공 목표

공사는 2029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 DCT 아부다비 의장은 "세계적 수준의 경험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지역에서 17억 달러 투자는 분명한 신호"라며 "아부다비는 개방적이고 야심차며 흔들림 없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몰입형 콘텐츠와 에미라티 문화 전시

스피어 아부다비는 세 가지 유형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감각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몰입형 프로덕션, 콘서트 레지던시, 그리고 격투기부터 컨퍼런스까지 가능한 대형 행사다. 에미라티 문화와 유산을 담은 스피어 익스피리언스 제작도 계획 중이며, 외부 구형 LED 스크린인 엑소스피어에 에미라티 아티스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대 2만 명 수용 규모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스피어 시설로, 행사 구성에 따라 최대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개관 후 현지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의 제임스 L. 돌란 회장 겸 CEO는 "아부다비의 야망, 인프라, 문화 교차로로서의 위치가 스피어의 자연스러운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야스섬 글로벌 행사 허브로 부상 기대

자예드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스피어 아부다비는 매년 열리는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중계 시 배경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DCT 아부다비는 교통통합센터, 에너지부, 타카, 에티하드 레일, 알다르 등과 협력해 도로 개선과 인프라 조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디야트 문화지구, 야스섬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와 함께 아부다비의 통합 관광지 개발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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