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자 부동산 거래 8조 원 돌파, UAE 내국인이 절반 이상 투자
💡 기회포인트
샤르자는 두바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 가격이 낮아 한국 투자자들이 검토할 수 있는 대안 시장이다. 외국인 매입 가능 프로젝트가 50개로 확대된 점은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구체적인 매입 조건과 프로젝트별 세부 사항은 현지 전문가 확인이 필요하다.
샤르자 부동산 시장 상반기 실적
2026년 상반기 샤르자 부동산 거래 총액이 295억 디르함(약 8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샤르자 부동산등기청은 이 기간 5만 9,460건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3.7% 늘어난 것이다.
UAE 내국인 투자 비중
UAE 내국인은 상반기 동안 149억 디르함을 투자해 전체 거래액의 50.6%를 차지했다. 9,655명의 에미라티 투자자가 총 2만 2,599건의 부동산을 매입했다. 남성 투자자가 거래 부동산의 72%를 차지했고, 여성은 28%를 기록했다.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남성이 75.3%, 여성이 24.7%였다.
35세 이하 젊은 투자자층에서는 여성 비중이 34.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54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남성이 77.6%, 여성이 22.4%로 성별 격차가 가장 컸다.
외국인 투자자 참여 현황
121개국 투자자가 샤르자 부동산 시장에 참여했다. GCC 국적자(에미라티 제외)는 924건에 13억 6,000만 디르함을, 아랍 국적자는 4,449건에 약 50억 디르함을, 기타 국적 투자자는 4,264건에 약 82억 디르함을 각각 투자했다. 부동산 매입 건수 기준으로는 인도(1,657건), 시리아(1,163건), 요르단(670건), 이라크(668건), 이집트(662건) 순이었다.
주거용 거래가 주도
주거용 부동산 매매가 1만 3,501건으로 전체 매매 거래의 82.2%를 차지했다. 산업용 부동산이 1,969건, 상업용이 937건, 농업용이 19건이었다. 담보 거래는 2,590건, 76억 디르함 규모였다. 지역별로는 무와일레 커머셜이 2,385건(28억 디르함), 알 벨라이다가 2,171건(14억 디르함), 알 칸이 1,077건(약 13억 디르함)을 기록했다.
외국인 매입 가능 프로젝트 확대
2022년 샤르자 행정위원회 결의안 30호에 따라 비UAE·비GCC 국적자가 매입 가능한 프로젝트는 현재 50개로 늘어났다. 이 중 6개 프로젝트가 2026년 상반기에 승인됐다. 상반기 동안 움 파나인, 무와일레 커머셜, 알 라키바, 하이 알 호쉬, 알 사자 산업지구 등에서 11개 신규 프로젝트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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