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단독 소유자 투자자 비자 최소 부동산 가치 요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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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부동산 투자로도 2년 거주 비자 취득이 가능해져 한국인 투자자의 두바이 부동산 진입 문턱이 낮아졌다. 다만 공동 소유 시 1인당 40만 디르함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공동 투자 구조 설계 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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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소유자 최소 금액 요건 폐지
두바이토지국(DLD)은 큐브(Cube) 플랫폼을 통해 2년 투자자 비자 규정 변경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개인 구매자에게 75만 디르함 이상의 부동산 가치를 요구했으나, 이제 단독 소유자는 부동산 가치와 관계없이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소유권이 명확히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공동 소유자에 대한 새 기준
공동 소유 부동산의 경우 투자자 1인당 최소 40만 디르함의 지분을 보유해야 비자 자격이 주어진다. 균등 지분 분할의 경우에도 각 파트너의 지분이 해당 기준을 독립적으로 충족해야 한다. 이 규정은 투자자들이 거주권 취득을 위해 지분을 소액으로 분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통합 비자 체계 현황
UAE는 거주외국인총국(GDRFA)과 DLD가 관리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 아래 부동산 연계 거주 비자 체계를 정비해왔다. 2026년 현재 주요 비자 유형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 10년 골든 비자는 최소 200만 디르함 부동산 투자가 필요하며 오프플랜 및 담보 자산도 포함된다. 2년 투자자 비자는 입문 단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5년 은퇴 비자는 55세 이상으로 100만 디르함의 완납 부동산 또는 대체 재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골든 비자 선납 요건 완화
2026년 2월 발표된 연방 정책 회람에 따르면 당국은 골든 비자 자격을 위한 100만 디르함 선납 요건도 폐지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등기부 또는 오쿠드(Oqood) 계약서에 기재된 총 부동산 가치를 기준으로 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시장 영향 전망
두바이는 글로벌 부동산 허브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시장 상황에 맞춰 부동산 비자 규정을 지속적으로 조정해왔다. 이번 변경은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자격 요건 통제를 유지하려는 방향으로 보인다. 중저가 부동산 수요를 뒷받침하고 투자자들의 단독·공동 소유 구조 선택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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