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준공주택 거래 7월 11.4% 증가, 주택시장 안정 국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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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준공주택 거래 7월 11.4% 증가, 주택시장 안정 국면 진입

DubaiToday 편집팀· 출처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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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주택시장이 급등기를 지나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한국 투자자에게는 매수 타이밍 판단이 중요해졌다. 빌라와 아파트 간, 지역별로 성과 차이가 크므로 개별 지역 분석이 필요하다. 초고가 시장은 여전히 활발하나,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 감소와 오프플랜 위축 추이는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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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연속 준공주택 거래 증가

두바이 주택시장을 검토하는 한국 투자자와 거주자에게 2026년 7월 시장 동향이 눈여겨볼 만하다. 준공주택(ready-home) 거래가 전월 대비 11.4% 증가하며 6월의 46.8% 상승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7월 준공주택 거래는 총 3,546건으로 전체 주거용 거래의 27.2%를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4% 감소한 수준이다.

가격 조정폭 크게 축소

ValuStrat 가격지수(VPI)는 7월 219.2포인트를 기록해 2021년 1월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월간 조정폭은 0.3%로, 6월의 1%보다 상당히 줄었다. 빌라 지수는 292.5포인트, 아파트 지수는 168.7포인트를 기록했다. 두바이 전역 가중평균 주거용 가치는 제곱피트당 1,516디르함이며, 평균 자본가치는 336만3,401디르함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시티와이드 지수가 1.6% 하락한 상태다.

초고가 거래 증가세

3,000만 디르함(약 100억원) 이상 준공주택 거래는 7월 22건으로, 6월 19건에서 늘었다. 이 중 5,000만 디르함 이상 거래는 6건으로 전월 5건보다 증가했다. 초고가 거래는 팜 주메이라, 두바이힐스 에스테이트, 에미리츠힐스, 아라비안 랜치스,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 다운타운 두바이, 라 메르, DIFC(두바이 국제금융센터)에 집중됐다.

빌라 지역별 연간 성장률 차이

빌라 시장에서 주메이라 아일랜드가 연간 15% 성장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미리츠힐스 9.1%, 더 메도우즈 7.1%, 더 빌라 6.4%, 림(Reem) 4.7% 순이다. 반면 무돈(Mudon)은 7.2%, 빅토리 하이츠 5.4%, 두바이힐스 에스테이트 5.2% 하락했다. 빌라 자본가치는 전년 대비 변동이 없으며, 월간 조정폭은 0.4%다. 가중평균 빌라 가치는 제곱피트당 2,039디르함, 평균 자본가치는 1,299만 디르함이다.

아파트는 혼조세

아파트 중에서는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가 연간 약 6% 상승하며 7월 유일하게 월간 성장(1.3%)을 보인 지역이다. 두바이 스포츠 시티 5.4%, 알 쿼즈 포스(Al Quoz Fourth) 5%, 주메이라 빌리지 트라이앵글 4.1%, DIFC 3.4% 등도 연간 상승했다. 반면 버즈 칼리파는 19%,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는 15.1% 하락했고, 두바이 마리나 6.6%, 다운타운 두바이 5.1% 등 주요 지역도 조정을 받았다. 아파트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낮은 상태다.

오프플랜과 개발사 점유율

오프플랜(분양) 등록은 9,475건으로 전체 주거용 거래의 약 73%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45.3% 감소했다. 개발사별로는 아지지 디벨롭먼트(Azizi Developments)가 28.4%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다막 프로퍼티스 7.9%, 에마르 프로퍼티스 7.8%, 빙하티 5.2%, 엘링턴 프로퍼티스 3.7%, 나킬 3.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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