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디지털 아트 전문 박물관 'MODA' 건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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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디지털 아트 전문 박물관 'MODA' 건립 발표

DubaiToday 편집팀· 출처 Ar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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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트·몰입형 콘텐츠 분야 한국 기업에 협업 기회가 열릴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입찰·파트너십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현지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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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 달러 테크허브 전환의 문화 거점

두바이가 디지털 아트 전문 박물관 건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명칭은 MODA(Museum of Digital Art)다.

올해 초 발표된 270억 달러 규모 금융센터 테크허브 전환 프로젝트의 일부로 추진된다. 몰입형·인터랙티브 경험 등 신기술 기반 예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예산과 완공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걸프 지역 디지털 문화 인프라 경쟁

두바이문화위원회 의장 셰이카 라티파는 MODA를 "역내 최초의 디지털 아트 전문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는 2024년 이미 디리야 아트 퓨처스(Diriyah Art Futures)를 개관했다. AI 시각예술 전시로 문을 열었다.

아부다비도 지난해 일본 팀랩(teamLab)의 상설 몰입형 전시관 '팀랩 피노메나'를 개장했다. 규모는 약 1만 7,000㎡에 달한다.

두바이 미술관 인프라의 빈틈

두바이는 20년 넘게 아트 두바이 페어를 통해 걸프 지역 미술 시장을 주도해왔다. 그럼에도 전용 미술관 건립 계획은 지난해에야 처음 발표됐다.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를 맡은 이 미술관은 도하·아부다비의 문화 인프라 확장에 대응하는 성격이 짙다.

설계와 발표 배경

MODA 설계는 시카고 기반 아드리안 스미스+고든 길 아키텍처가 맡는다. 아드리안 스미스는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의 설계자다.

발표는 '스페셜 에디션' 아트 두바이 폐막에 맞춰 이뤄졌다. 이번 페어는 지역 불안정으로 규모가 축소됐으나, 현지 시장의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트 두바이는 2022년부터 '아트 두바이 디지털' 섹션을 운영하며 디지털 아트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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