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10년간 2400억 디르함 투입해 '15분 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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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자전거 도로가 2000km 이상으로 늘고 공원이 최대 350개 추가됐다는 설명이 나온 만큼, 생활권 변화를 체감하려면 거주 지역이 사업 대상에 포함되는지 향후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비즈니스인프라·건설 관련 기업은 2400억 디르함 규모 사업의 구체적 발주 목록과 시기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DMT의 공식 발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입찰 참여 시점을 준비하는 편이 유리하다.투자자리임 아일랜드나 야스 아일랜드 등 자율주행차 연결이 예고된 지역의 부동산은 실제 시행 계획과 일정이 확정된 뒤 판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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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에 거주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인이라면 앞으로 10년간 도시 전역에서 도로, 공원, 교통망이 대대적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다만 이번 내용은 아직 구체적 사업 목록이나 예산 집행 일정이 나오지 않은 컨퍼런스 발언 단계여서, 언제 어디서부터 실제 공사가 시작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The National에 따르면 아부다비 지자체교통국(DMT) 인프라개발국장 에이사 알마즈루에이는 아부다비에서 열린 3일간의 전시 행사 LiveX 첫날 향후 10년간 인프라에 2400억 디르함(약 654억 달러)을 투입해 '15분 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15분 도시란 주민이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안에 직장, 상점, 공원 등 일상 시설에 닿을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 모델이다. 알마즈루에이는 이 계획의 목적이 주민이 실제로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나온 성과로는 지난 3월 개통된 리임 아일랜드와 셰이크 칼리파 빈 자예드 고속도로를 잇는 새 교량 2개가 꼽힌다. 이 교량은 시간당 최대 7200대의 차량을 처리하도록 설계됐고, 출퇴근 시간대 이동 시간을 약 60%, 시간으로는 약 15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됐다. 알마즈루에이는 아부다비 전역에 공원을 최대 350개 추가했고, 자전거 도로는 900km에서 2000km 이상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관광·문화 허브인 사디야트 아일랜드, 야스 아일랜드, 알마리아 아일랜드는 자율주행차 도입을 통해 더 긴밀하게 연결될 예정이라고 소개됐다. 같은 행사에서 마스다르 시티 최고경영자 아흐메드 바굼은 마스다르 시티가 2006년 이후 자율주행차로 300만명 이상의 탑승객을 실어 날랐고, 태양광 패널과 캐노피로 덮인 20만 제곱미터 이상의 공공 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400억 디르함 투자의 구체적 사업 목록이나 집행 일정, 15분 도시 모델의 법적·행정적 시행 계획(구역 지정, 시행 시기 등)은 원문에 제시되지 않았다. 어느 구역이 먼저 개발되는지, 예산이 어떤 사업에 어떻게 배분되는지는 후속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아부다비 지자체교통국(DMT)의 공식 채널을 통해 향후 사업별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시행 세부안이 나오지 않은 만큼, 특정 구역 개발이나 교통망 변화를 전제로 한 부동산 거래나 사업 계획은 공식 사업 목록이 공개된 뒤 조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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